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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미국 금융 위기일발? 글로벌 금융기관 파산 임박

by 찌그널 2022. 10. 6.

미국 금융위기는 전 세계 금융위기

2008년도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렸던 미국 금융위기가 또 다시 일어날 시그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은 금융위기 시그널 중 하나인 크레디트 스위스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포스팅을 읽기 전 2008 미국 금융위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전 포스팅 자료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2022.10.06 - [분류 전체보기] - 2008년 세계금융위기, 서브 프라임 사태(리먼 브라더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서브 프라임 사태(리먼 브라더스)

전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 사건 2008년 미국에서 큰 사건이 터지면서 세계 곳곳에 위기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렸던 이 사건은 미국 부동산에서 8조 3천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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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리먼사태 발생 가능 우려 폭증

현재 월가와 금융시장 등 자본시장에서는 글로벌 대형금융기관의 파산이 임박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파산이 임박한 기업은 은행 기업인 크레디트 스위스와 도이치뱅크가 후보라는 설이 떠돌고 있습니다. 만약 두 글로벌 금융기관의 파산이 일어날 경우 2008년도에 일어난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같이 또다시 미국의 금융위기가 일어날 것입니다.

 

글로벌 은행 기업인 크레디트 스위스의 자산 규모는 2008년도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했을 당시 최대 규모의 자산을 가지고 있었던 때와 같은 자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이치뱅크는 리만이 최대 규모일 때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기업이 무너지게 된다면 전 세계 자산시장은 다시 한번 제2의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주택대출 금리 7%(현재 6.7%)에 육박하여 금융위기 이후 최고점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택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게 되면서 대출을 해주고 모기지 상품들을 파는 미국의 모기지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2008년 미국금융 위기 때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리먼 사태가 터지기 전에 모기지 대출 업체들이 하나 둘 씩 파산하게 되면서 연달아 도미노처럼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대출 금리가 오를지 몰랐던 현금의 유동성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처음에는 80% 가까이 직원들을 해고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해결되지 않아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모기지 금리가 7%에 도달하기 직전인 현재 미국의 주택과 부동산 시장은 위험합니다. 코로나 때부터 전월까지 주택 가격이 떨어진 적이 없었던 미국 주택 가격이 현재 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지금 자산시장은 리만 사태처럼 금융위기의 재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10월 27일 발표를 앞둔 크레디트 스위스 CEO

앞으로의 회사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전략적 검토를 준비하면서, 회사 대표인 울리치 코너(Ulrich Koerner)는 “결정적인 순간(critical moment)”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너는 회사의 발전에 대한 불확실성과 부정적인 추측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다가오는 10월 27일 결정적인 순간이 될 전략적 검토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앞으로의 상황들을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공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앞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예상됩니다. 이 모습은 2008년도 리먼 브러더스의 행동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 주면서 다시 한번 더 제2의 미국금융 위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2008년 금융위기 때의 수준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의 주가는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전략적 검토가 발표되는 10월 27일까지는 크레디트 스위스 주식을 피하며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을 추천합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자본조달 없이는 지금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며, 투자자들의 자산은 보호되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 찌그널 관점 ] 경제위기가 발생하게 된다면 가져야 할 자산

많은 매체를 통해 제2의 세계 경제 위기가 올 거라고 우려하고 있지만, 2008년 리먼 브러더스 만큼의 경제위기가 벌어질 가능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리먼 사태 때와 달리 현재 금융권과 기업들의 부채가 많아 파산하게 되는 상태가 아닙니다. 이미 현금성 자산들을 확보해 위기에 대비할 준비를 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리먼 사태 이후 G20을 통해 생겨난 규제와 제도들이 형성되었으며, 실질적으로 금융권과 기업들이 부채가 많아 파산하고, 뱅크런이 일어날 만큼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리먼 사태와 같이 경제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경제위기가 다시 발생하게 된다면 우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금'을 넣어야 합니다. 

금은 지금까지 항상 미국의 경제가 좋지 않을 때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크레디트 스위스와 도이치뱅크가 무너지게 된다면 앞으로의 자산시장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디지털 자산을 425억 규모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크레디트 스위스가 무너지게 된다면 가상화폐 자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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